자주묻는질문

우리 아이 치과 치료의 궁금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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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시는 질문 목록

  1. 치과를 처음 방문하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생후 18개월쯤이 되면 유치의 첫 어금니와 송곳니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쯤이면 아이는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바뀌게되고 간식류도 다양하게 접하게되어 양치질이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쯤 치과에 처음 방문하는 시기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내원하시면 구강검진, 양치상태 체크 및 양치교육 등을 받으시게 됩니다. 물론 이전이라도 여러 가지 문제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상담하는 것 좋습니다.

  2. 불소치약은 언제부터 써야 되나요?

    생후 24개월~36개월쯤 아이가 양치하는 동안 치약을 삼키지않고 양치 후 물로 헹궈내는 것이 가능한 시기에 불소치약을 써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처음 불소치약을 바꿀 때는 치약의 양을 쌀 알 크기만큼 작게하여 점차적으로 양을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아직 준비가 되지않았다면 억지로 강요하여 양치질 자체를 거부하게 되는 것보다 좀 더 기다려주셔도 좋습니다. 


  3. 전동칫솔로 양치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전동칫솔이든 일반 칫솔이든 치아의 여러 면을 꼼꼼히 닿아 구석구석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가 일반 칫솔보다 전동칫솔에 흥미를 더 느껴 양치질을 더 즐거워한다면 전동칫솔로 양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부모님과 함께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4. 유치는 빠질 치아인데 치료를 하고 씌워야 하나요?

    유치 어금니는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오래 사용해야할 치아이며 음식을 씹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입니다. 이러한 유치 어금니가 많이 썩어서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경우와 치아 사이면이 썩어서 단순 때우기가 어려운 경우 유치를 씌우게 됩니다. 

     치아는 신경치료 후 파절의 위험이 크며 파절시 발치를 해야합니다. 유치를 너무 이르게 발치하게되면 다음 영구치가 날 때 까지 공간유지장치가 필요하므로 신경치료 후 치아를 씌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치아와 치아 사이면이 넓게 여러군데 썩은 경우 단순 때운 이후 씹는 힘에 의해 사이면이 깨져서 다시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 한번에 완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5. 은니로 씌운 유치는 어떻게 빠지나요?

    은니는 치아의 뿌리 부분이 아니라 머리 부분에만 붙어있는 것이므로 씌우지 않은 유치와 똑 같은 과정으로 빠지게 됩니다. 영구치가 맹출하면서 유치 뿌리가 녹아서 치아가 흔들리게 되며 은니로 씌운 유치가 빠지게 됩니다. 

  6. 유치를 뺐는데 영구치가 안 나와요. 

    영구치는 올라오면서 해당하는 유치의 뿌리를 녹이게 되고 해당 유치가 흔들려서 빠지게 되면 그 자리에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영구치가 해당 유치 뿐 아니라 인접한 다른 유치의 뿌리를 녹이면서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유치가 정상 시기보다 빨리 빠지게 되고 빠진 유치 다음으로 올라와야하는 영구치는 아직 올라올 시기가 아니므로 그 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가끔은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결손된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영구치 교환 시기가 되면 치과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7. 위에 영구치 앞니가 벌어져서 나요.

    영구치 앞니가 조금 벌어져서 나는 것은 대부분 정상입니다. 옆의 이가 나면서 공간은 조금씩 줄어들게되고 송곳니가 나면서 벌어진 이를 밀어주어 앞니 사이 공간이 닫히게 됩니다.

    송곳니가 난 후에도 계속 벌어져있다면 교정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니 사이가 비정상적으로 넓게 벌어져있다면 과잉치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해봐야합니다.

  8. 유치가 빠지지 않았는데 영구치가 나고 있어요.

    유치의 바로 밑에 영구치가 있지않고 다소 안쪽에서 자랄 경우 유치가 빠지지 않았는데도 영구치가 뒤쪽에서 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유치의 뿌리가 아직 길게 남아있기 때문에 집에서 발치하기는 어려우며 치과에 내원하셔서 검진 후 발치하기를 권합니다. 영구치가 유치의 뒤쪽에서 났지만 공간이 충분한 경우 자연스럽게 영구치는 제자리를 찾게되며 공간이 부족한 경우 삐뚤하게 배열 될 수 있습니다.

  9. 과잉치가 있어요

    과잉치란 정상적인 영구치 이외에 더 많은 치아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위쪽 영구치 앞니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의 다른 부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잉치는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 할 수도 있고 영구치의 위치를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잉치는 적당한 시기가 되면 간단한 수술로 제거하여 영구치의 정상 맹출을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10. 왜 치료할게 있는데 치료를 바로 해주지 않나요?

    본원은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설명하고 꼼꼼히 진료하기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30분 간격으로 예약을 잡는 시스템으로 대략적인 진료시간을 예상하여 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어린이가 검진 약속으로 내원한 경우 충치가 있어도 아이에게 치료데 대해 충분히 설명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당일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본원에 처음 내원하거나 오랜만에 내원하는 친구들, 혹은 치과 진료를 많이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경우 치과라는 환경에 적응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의료진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어린이에게 치료 과정 설명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편안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외상, 감염으로 인한 부종, 통증과 같은 응급진료는 당일 치료가 가능합니다.


  11. 왜 치료할 게 많은데 하루에 모든 치료를 해주지 않나요?

    우리 아이들은 집중시간이 짧아 치료를 여러군데 오래 할 경우 많이 힘들어합니다. 치료를 많이 하려다 오히려 치과에 대한 안좋은 기억만 남을 수 있습니다. 


    보통 본원에서는 하루에 한 분악씩 치료를 나누어서 하며, 아이의 협조도가 좋은 경우 동일 분악내에서 두세 개 치아의 치료는 당일에 가능합니다.

  12. 검진이나 발치는 간단한건데 왜 당일에 접수가 불가한가요?

    간단한 검진, 발치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치과에서 입을 한 번 벌리는 것조차 힘든 과정일 수 있습니다. 치아가 많이 흔들린다고 아이에게 설명 없이 발치한 경우 아이들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에게 충분한 설명 후 진료를 보는 점, 보호자분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드리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1~2분 만에 끝나는 간단한 진료가 아닙니다. 저희 의료진은 본원을 오는 모든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하겠음을 약속드립니다. 


    간혹 당일에 약속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어린이가 있어 빈 시간이 생긴 경우 당일접수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충분한 대기시간 설명 후 접수를 받거나, 예약진료 자체가 많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당일접수가 불가할 수 있으므로 양해부탁드립니다. 


    단, 외상, 감염으로 인한 부종, 통증과 같은 응급진료는 예약하지 않으셔도 진료가 가능합니다.

  13. 왜 예약을 했는데 대기시간이 발생하나요?

    이 부분은 저희 의료진들도 항상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본원에서는 예약을 잡을 때 어린이 한명 한명의 대략적인 진료시간을 예상하고 예약을 진행하지만 당일 어린이들의 컨디션 저하나 응급진료가 있을 시, 그 전 예약자가 예약시간보다 늦게 내원했을 시 진료시간이 조금씩 밀리게 됩니다. 이때 의료진은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여 진료를 보고 있으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